강진 농촌지도 시범사업, 올해 30억 원 투입
상태바
강진 농촌지도 시범사업, 올해 30억 원 투입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3.0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55개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추진할 55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291농가를 심의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미래 유망과수 도입 시범 등 올해 추진할 6개 분야, 55개 단위사업 등 91건에 총 사업비 30억 5천만 원에 대해 각 사업별로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당면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모색한 끝에 최종 확정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술보급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등을 농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여 성과와 검증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신청 접수하고, 현지 여건 및 사업계획 타당성, 농가 사업추진 의지 등 의현지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기능성 쌀귀리 조기보급,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아열대 유망과수, 비육우 육량 증대 등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또, 청년 창업농장 조성 및 창업기반 구축, 청년 연구 동아리반 운영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 인력과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귀농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강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관련 주요 시책과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농업관련 산업계·학계·관(官)계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협동체제로 16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