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협,제1차 정기대의원회 개최…10년 연속 흑자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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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협,제1차 정기대의원회 개최…10년 연속 흑자경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3.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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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석 조합장 “조합원과 임직원 혼연일체로 꾸준히 흑자경영”

강진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범석)은 지난 25일 수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승옥 군수가 참석하여 수산업 발전에 노력하는 조합장을 비롯한 이.감사, 대의원,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양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수산업발전에 공헌한 신전면 강대권 대의원과 박재혁 수협 직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정기대의원회의에서는 2020년도(제59기)결산보고 승인 건과 조합정관 개정 승인 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이날 결산보고에서 10억9천8백만1878원의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달성하여 2011년부터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고, 2010년에 72억 원 정도 되었던 미처리결손금이 매년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현재 10억9천8백만원까지 줄어들었다고 했다.

강진군수협의 주요 실적 내용을 보면 구매사업은 어업인들의 어획량이 줄어들었으며,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목표대비 87% 달성하였고, 판매사업은 위판량이 전년대비 1078백만원 감소하였으나 물김 위판에 힘입어 73% 달성하였으며, 중앙회 회원지원자금 766백만원을 포함하여 일반사업은 927백만원의 흑자를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은 정부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강진읍지점, 상호금융과 채권관리를 합산하여 171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였다.

박범석 조합장은 “강진수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꾸준히 10년간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올해에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하여 남은 미처리결손금에 대해서 완전히 해결하고 흑자 전환하여 조합원들에게 작은 배당금이라도 돌아가는 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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