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토하젓, “밥도둑이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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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토하젓, “밥도둑이 따로없네”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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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 강진 토하젓, 각지에서 구입 문의 쇄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강진 토하젓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하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새우로 친환경 지역의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징거미새우, 줄새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새우다.

특히 강진 토하는 칠량면과 옴천면 일대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자연 상태의 환경에서 서식해 맛이 일품이다.

토하는 천일염을 입힌 염장토하와 찹쌀, 참깨, 생강, 마늘과 함께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토하 2가지 종류로 만들어진다.

토하젓 특유의 씹히는 맛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밥도둑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주로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와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지 않고, 중금속 흡착 배출과 면역력 강화 등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는 고단백 천연 발효식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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