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디옥교회·성인오락실발 확산 등 24명…전남도 4명 발생
상태바
광주, 안디옥교회·성인오락실발 확산 등 24명…전남도 4명 발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2.0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차감염 확산 지속 요가학원관계자도 감염…순천 여수 화순 등 자가격리 중 확진
폐쇄된 광주 안디옥교회 점검
폐쇄된 광주 안디옥교회 점검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안디옥교회와 성인오락실관련해 지속적으로 추가 발생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24시 기준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816~18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안디옥교회 교인과 가족, n차 감염자 등 관련 확진자들은 12명이다.

특히 9명은 교회발 n차감염 확진자로 파악돼 연쇄 확산이 우려되며, 나머지 3명은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확진판정을 받았다.

n차 감염자로 파악된 9명 중에는 요가학원 관계자 2명도 포함돼 있어 학원내 확산 여부를 방역당국은 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집단감염지인 성인오락실과 광주 TCS와 관련해서도 각각 n차 감염자 6명,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한편, 전남 지역에서는 2일 오전 8시 기준해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55명으로 늘었다.

순천과 화순, 여수 등 확진자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