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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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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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열띤 토론 돋보여, 향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반영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29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수립을 위해 ‘시민참여 100인 온택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대면 토론 환경 적응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집중력을 높이고자 게이미피케이션 방식(게임 외 분야에 게임 방식과 과정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관심분야의 소그룹 10개를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그룹별 퍼실리테이터(진행자)의 도움으로 화상토론과 채팅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아동을 위한 정책 제안에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기회이자, 여러 계층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은 아동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위한 것이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아동정책에 반영해, 광양을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1월 전라남도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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