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 목포 사무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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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 목포 사무실 개설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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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영 이사장 “장흥몰 활성화 위해 군 차원 적극적 예산지원 필요”
문상영 이사장
문상영 이사장

장흥군 생산자들이 모여 만든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이사장 문상영)이 최근 목포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장흥군에서 운영해오던 ‘장흥몰’을 1년전부터 위탁관리하고 있는 남도드림생협이 지역내 인력부족문제 해결과 협업 구축 등을 위해 목포대 캠퍼스 내 창업육성센터에 사무실을 개설, 4명의 관리인원을 충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무실을 개설한 남도드림생협은 같은 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전남생협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2018년 장흥지역 농수축임산물 생산자들의 뜻을 모아 출범한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은 26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지역 생산품의 판로확대와 소득창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이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처럼 많은 지역생산자가 참여하고 있고 더구나 쇼핑몰까지 갖춘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 문상영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생산품이 1000여 가지 되는데 그동안 400여 가지 밖에 못올리고 있는 상태였다.”며 “요즘 상품 거래는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인 점을 감안해 쇼핑몰 관리인력 충원과 협업 환경이 좋은 목포에 사무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이사장은 “장흥군쇼핑몰인 ‘장흥몰’이 활성화되면 결국 군민 소득증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된다” 며 “쇼핑몰 구축만으로 통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쇼핑몰 홍보 전략이 대단히 중요한데 군민소득증대를 위해 군 차원에서 쇼핑몰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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