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전남 1위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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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전남 1위 ‘대상’수상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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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구입고객DB 활용 택배 판매로 매출액 증가

강진군이 ‘2020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도내 시군에 대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 농식품 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공모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농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약 13만여 명의 구입고객DB를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구축된 고객DB는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농상생 서울시(동작구) 공공급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강진군이 농정평가에 이어 유통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농업인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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