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향토문화유산연구회 남원포봉수대 표지석 제막식
상태바
강진군향토문화유산연구회 남원포봉수대 표지석 제막식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04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향토문화유산 저1호인 "남원포봉수대"에 표지석이 설치되어 지난 2일 제막식이 거행됐다.

강진군향토문화유산연구회(회장 정병록)는 조선시대 해안으로부터 육지로 전시상황을 알리던 역사적이고 중요한 유적지인 남원포 봉수대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강진군향토문화유산연구회라는 민간단체에서 순수 자체 회비 모금액으로 추진하였다.

정병록 회장은 “남원포 봉수대는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써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곳 봉대산은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곳이다. 중요한 유적지에 대한 알림과 기리 보존하기 위한 연구회원들의 뜻을 모아 표지석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진군향토문화유산연구회 회원들과 강한성 마량면장이 함께 했다.

강진 남원포 봉수대는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에 있다. 2004년 11월 1일 강진군이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했다.

남원포 봉수대는 1422년(세종4년)에 설치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봉수대이다. 봉대산(358m)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