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나눔봉사단‘사랑의 집’제 1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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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나눔봉사단‘사랑의 집’제 1호점 준공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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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회봉사단체인 강진군나눔봉사단(회장 정양수)이‘사랑의 집’제1호점을 완공해 지난 2일 신전면 용정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강진군나눔봉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위성식, 김호제 회원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사업과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대상자는 2년 전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거주지가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었다. 수도, 화장실의 사용이 어렵고 난방이 취약한 상태였다. 여름과 겨울을 비닐하우스에서 나며 더위와 추위에 지쳐 건강상태도 양호하지 못했다.

이에 주위의 신고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전 용정마을 박 모 씨는 “쾌적하고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정말 행복하다.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신전면사무소 및 군청직원들, 강진군나눔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양수 강진군나눔봉사단 회장은 “강진군나눔봉사단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으로 사랑의 집 제1호점을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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