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 올벼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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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농협, 올벼쌀 ‘인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1.2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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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을 그대로~ 올벼쌀 끝내 줍니다’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그 옛날 어려웠던 시절, 전통의 맛을 지켜 내고 옛적의 정취과 풍미를 고스란히 후손에게 전수하고자 올벼쌀홍보와 판매에 분주하다.

올벼쌀은 예로부터 명절 차례상에 그해 생산된 쌀을 조상님께 올리고 싶으나 아직 수확시기가 되지 않은 벼를 수확하여 여러 시간 동안 찌고 말리고 도정해서 차례상에 올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전통문화이다.

올벼쌀은 맛이 부드럽고 100% 현미찹쌀로 만들어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서 옛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등산이나 야외활동 때에도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부드러운 스틱형 올벼쌀”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많은 페스트 푸드와 가공식품들이 넘쳐 나지만 전통의 맛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올벼쌀이야 말로 “영양과 간식의 제왕”이다.

출시된지 2달이 훌쩍 넘어가지만 전국 택배 소비자로부터 끊임없는 주문전화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

올벼쌀의 깊은 맛은 그리 쉽사리 만들어지지 않는다

올해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올벼쌀 생산 품종인 “백설찰”을 기본식물에서 소량 생산하여 내년도 올벼쌀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확실한 품종개량과 정확한 찜 시간, 그리고 적절한 수분이 배합되어 깊고 깊은 맛이 만들어 진다.

용산농협은 학교급식 전문농협으로 올해 240여 찰벼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물량 전량을 수매했다.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1천만원 지원, 조합원 300여명에게 건강검진 실시, 보리수확 35ha 대행작업 실시와

추석명절 소외계층에 대하여 송편 나누기 행사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 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올해 생산된 올벼쌀은 소비자에게 부드러운 스틱형(20g/10개들이)을 2,600원에, 전통형(800g)을 6,50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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