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한 2.5톤 쌀을 수해피해 및 저소득 계층에 전달
강진군 작천면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구례군 수해지역 및 강진군 저소득 계층을 위해 쌀 2.5톤을 기부했다. 구례군에 2톤, 강진군에 0.5톤의 쌀을 각각 기부했다.
쌀 기부는 작천면경영인회에서 운영하는 휴경답을 공동 운영하는 회원들의 기증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강진군 저소득 계층에 배분된다.
작천면농업경영인회 마권섭 회장은 “올 한해 경영인회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얻은 성과물인 쌀을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강진군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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