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시 - 차꽃
상태바
독자 시 - 차꽃
  • 장강뉴스
  • 승인 2020.11.16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선스님(보림사 주지)

옛 절터에서 나온
깨진 백자 파편들
청정한 차꽃 닮았네

천년의 어둠속에서도
색깔을 바꾸지 않으니
차꽃의 향기 그와 같네

옥빛 달항아리
해맑은 차꽃을 삼겼네

일선스님
일선스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