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12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군민에게 실시 중으로 올해 2월부터 주민 4,00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고가의 백신이지만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아 대상포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50세 이상 주민은 7만 5천 원, 수급권자는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대비 전 군민 독감 예방접종도 시행 중으로 11월 독감 유행 전에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몸 상태 좋은 날 접종 받기를 당부하였다.

이승옥 군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만 50세 이상 확대와 전 군민 독감 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