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다문화 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교육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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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다문화 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교육봉사활동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0.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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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 만들고 체험하고‘유대감 쑥쑥’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24일 장흥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들풀 미술학교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인성과 감성교육의 시간을 갖기 위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장흥고 학생으로 구성된 훈민정음 교육봉사 동아리 멘토-멘티 학생 36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은 자연에서 찾아낸 들풀을 활용하여 무늬를 내고 흙을 다듬고 문질러서 생활 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빚기 체험과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담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도마 만들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정 지도교사는 “자연에 나와 하늘도 보고 나무도 만지며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자신만의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흥고 훈민정음 교육봉사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학교, 다문화가정이 협력하여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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