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큰 인기
상태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큰 인기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10.1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기준 15만원 저렴한 이용료, 농촌여행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

강진군이 올해 주요 관광 군정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가 큰 인기를 넘어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일상에 벗어난 지역에서 일주일동안 생활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가는 체류형 관광의 한 형태이다.

생활관광 사업은 경쟁을 통해 강진군과 대구시 북구 단 2곳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가장 적합한 관광형태로, 여행자와 농가 모두를 위한 사업이다. 체험객은 코로나 청정지역 강진에서 스트레스는 없애고 감성을 채울 수 있으며, 강진군은 푸소 농가 직접 소득 창출, 체험객 소비를 통한 지역 관광 소득 증대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관광 인프라나 여행 정보 등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강진의 시도가 농촌여행의 한 모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공모사업 지원으로 1인 기준 15만 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숙박 및 체험 / 농촌밥상체험으로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제작,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을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