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시가지에 심어진 국화꽃 “훼손 말아달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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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가지에 심어진 국화꽃 “훼손 말아달라” 경고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9.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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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에 심어진 경관식물, 함께 즐기고 아끼는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강진군은 강진읍 일대에 심은 경관 조성용 국화꽃이 무단 훼손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군은 계절별로 꽃묘를 생산해 11개 읍‧면사무소 및 주요 관광지의 담당 사업소에 공급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강진읍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식재하는 등 도심꽃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식재된 꽃이 없어지거나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관을 헤칠 뿐 아니라 예산 낭비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대군민 홍보를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변 화단 꽃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당부했다.

군 담당자는 “소중한 예산으로 생산해 식재된 꽃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적발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절도행위이다”고 경고하고, “식재된 꽃은 우리 군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눈으로만 즐기고 아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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