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시가 4백만 원 상당, 전지(2㎏) 570kg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총무 윤중환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70㎏을 기탁했다.
윤 총무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돼지고기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주민복지실에서 대상자 선정 후 결식 위험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