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진출입 주요 관문 ‘지역 알리는 홍보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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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진출입 주요 관문 ‘지역 알리는 홍보물’ 부족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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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진출입 관문
장흥 진출입 관문

관광객이나 방문객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들은 진출입 관문에 지역을 홍보하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장흥군 진출입 주요 관문에 지역을 홍보하는 상징조형물이나 홍보물 설치가 미비해 초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성에서 강진 방향 간 2번 국도상에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 관련 조형물 1개 외에는 장흥을 알리는 상징조형물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첫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도록 조형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홍보물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흥군을 진출입할 때도 지역을 알리고 마음을 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장흥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외지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목포~순천을 잇는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톨게이트 지나 장흥에 들어서는 순간,  첫 이미지가 중요한데 멋이라고는 찾아 볼 것도 없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진입로 현상에 자신이 장흥군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지적하며 무사안일주의 군 행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국의 각 지자체마다 주요 관문의 도로변에 자신의 지역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모습을 장흥군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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