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배달앱 운영…배달수수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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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배달앱 운영…배달수수료 없다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9.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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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카페, 디저트, 한식, 분식 등 8개 업종, 40여 개 점포 등록

강진군이 강진읍내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강진배달’앱을 출시했다.

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등 배달음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배달앱 개발에 착수했으며 9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강진배달’앱에는 치킨, 카페, 디저트, 한식, 분식 등 8개 업종, 40여 개 점포가 등록돼 있으며, 점포별 메뉴 사진과 가격정보가 게시돼 있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결제는 배달을 받은 후 현금, 카드, 상품권, 제로페이로 직접 지불하는 후불 결제 방식이다. 가맹점은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가격인상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상생 방식을 채택했다.

‘강진배달’ 앱에서는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강진군 특산품 쇼핑도 가능하다. 강진배달앱 내 군 특화상품과 유기농 강진품애 메뉴를 구성, 판매하고 있다. 강진책빵과 동백오일, 황칠진액을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을 홍보해 가맹업체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 상권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강진배달’ 앱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강진배달 에스오더’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배달앱 신규가맹을 원하는 업체는 일자리창출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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