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파프리카, 추석 선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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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파프리카, 추석 선물로 인기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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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안정성(글로벌 GAP)확보, 사시사철 안전한 파프리카 생산

강진군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일대에 18.2㏊ 규모로 연간 2,500여 톤, 77억 원의 매출을 올려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량 중 55%를 일본 등에 수출해 강진군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강진 파프리카는 빨강, 초록, 노랑, 주황 총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컬러만큼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달라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빨간색은 리코펜과 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작용에 뛰어나며, 초록색은 철분과 유기질이 많아 빈혈 증세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좋다.

또 노란색은 피라진 성분이 많아 뇌경색, 고혈압, 심근경색에 효과적이며 주황색은 프로비타민A를 다량 함유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다.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는 “소비자들이 파프리카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2016년에 GLOBAL GAP 인증을 과채류 최초로 획득했다. 까다로운 국제기준의 유해성 검사를 자주 실시해 일본에 이어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다. 연중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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