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가구별 맞춤형 방역 실시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경과 위생을 점검하고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30가구를 선정해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방역지원 사업은 개별 가구별 맞춤형 방역계획을 수립한 후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를 비롯 여름철 해충 박멸 및 세균 방제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방역 후 벌레 발생에 대한 사후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방역 전에는 가구별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병해충 발생 예방, 주거 위생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해 가정에서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위생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아동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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