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외행사로 진행예정이던 장흥읍민의 날 행사가 취소됐다.
장흥읍번영회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열린 정기이사회와 상반기 결산총회를 통해 11월 1일 열릴 예정이던 장흥읍민의 날 행사 취소를 결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름철에 접어들어서도 수그러들지 않자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것.
장흥읍 번영회 김용일 사무국장은 “군에서 시행하려던 거의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장흥읍번영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결정 했다” 며 “아쉽지만 장흥읍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 상황임을 양해해주시고 건강수칙 잘 지키셔서 다음에 열리게 될 읍민의날에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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