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최신영화 ‘#살아있다’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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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최신영화 ‘#살아있다’상영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7.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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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3시, 7시 ‘관람무료’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8월 5일 오후 3시 7시(2회) 최신 흥행 작품 ‘#살아있다’를  상영한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 되었음을 알게 된 ‘준우’.

문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가도 공격 당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 하지만 집 안에 숨어 오래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 물과 음식, 여기에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까지 더해진 ‘준우’의 상황은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긴장감과 현실적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한다. 

여기에 데이터, 와이파이가 의식주만큼 중요한 필수재가 되어버린 2020년,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다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져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지난 6월 개봉하여 청춘스타 유아인과 박신혜의 풋풋한 연기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200만 관객을 자극했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하여 350명을 선착순 입장(2m 간격 유지)시켜 관람석 뛰어 앉기를 시행한다.

손소독, 발열체크후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15세이상 관람가능(보호자 동행시 이하 연령도 관람 가능), 관람시간 98분, 관람료 무료. 관람문의 061) 430-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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