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김미진씨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시조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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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김미진씨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시조부문 당선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7.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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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미진씨가 154회 월간문학(한국문인협회 발간) 신인작품상 시조 부문에 당선,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미진 시인
김미진 시인

심사평에서 김 시인은 ‘그림의 농담(濃淡)처럼 적재적소의 단어 배치,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설득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오랜 수련 기간을 거친 저력이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 시인은 “그릇에 갇혀 웅웅거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심사위원님, 친절한 혹평가인 버들, 재인과 긴 잠을 깨워 다시 시를 시작하게 한 백련시문학 최한선 교수님, 회원들, 특히 강진 아씨를 사랑하는 분들께 오래도록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월간문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문인협회 기관지로 소설가 김동리 선생 등이 창간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문학잡지이다.

한편, 문인화 초대작가인 김 시인은 2014년부터 강진 백련시문학 사무국장, 강진군도서관 우리들서평단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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