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 수산물가공공장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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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협, 수산물가공공장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7.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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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시설 ‘ 냉동·냉장창고’ 도 운영

장흥군수협이 최근 ‘수산물가공공장·냉동·냉장창고’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수협 ‘수산물가공공장’은 전남 장흥군 장흥읍 산단로 341(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1층에 부지면적 1653㎡이며 총사업비 18억2700만원(자담 11억6500만원, 보조 6억62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가공공장은 건축면적 459.6㎡이며 냉동창고는 232.75㎡ 규모다.

냉동창고는 3기로 60톤을 보관할수 있다. 냉동낙지 1일 가공량은 1.5톤으로 완제품은 1.2톤을 생산한다. 연간 170톤을 납품한다.

그동안 장흥군수협은 지난 2014년부터 가공공장을 임대해 군급식으로 낙지를 납품해 왔었다. 따라서 친환경적인 HACCP시설의 수산물가공공장 준공으로 양질의 낙지를 공급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국민건강에 일조할 전망이다.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조합의 경영성과 역시 힘들었지만 최근들어 경영호전과 함께 수산물가공공장 준공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조합원들의 생산가격 지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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