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늦기 전에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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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늦기 전에 실행하라
  • 장강뉴스
  • 승인 2020.07.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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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연숙(시민기자)

우리 인생은 살아가는데 크고 작은 해야 할 일에 봉착하게 된다. 그때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행동 결정이 다르다.

위연숙
위연숙

실패하는 길로 가는 사람은 해야 할 일에 어떤 구실을 붙여 미루고 다음에 한다고 한다.

그 다음이라는 것은 기약할 수 없는 애매한 미래사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봄에 할 일을 여름으로 미루고 여름이 오면 다시 가을로 미룬다. 일을 미룬다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선물로 받은 책을 읽겠다고 하면서 읽지 않고 책꽂이에 꽂아놓은 책이 얼마나 많은가를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부모가 살아생전에 효도하고 도움주는 일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언제 하겠다는 기약이 없고 미루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신 후에 후회한다.

빚을 갚지 않은 사람이 빚을 갚으라하면 막연하게 다음에 갚는다고 하지 갚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자기가 꼭 책임지고 단행해야 할 일은 확실한 기간인 언제를 확실히 결정하여 말하고 실행해야 한다.

일을 다음에 한다고 미루는 사람은 더 늦기전에 실행해야 하는데 해야 할 일이 남에게 피해를 주고 나에게 이익이 없는 일이라면 하루빨리 종결을 지어야 한다.

어떤 만남이 좋지 못한 만남이라면 늦기 전에 끝을 맺어야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지금 남과 심적으로 물적으로 싸우고 있거나 재판을 하는 사람은 빨리 끝내는데 주력해야 하며 빨리 끝내는 것이 서로 이익이 된다.

내가 도와주어야 할 일과 사람에 대해서는 일을 미루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도와주어야 하며 내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내일 한다는 것은 실패자들이 쓰고 있는 전용어이다.

인생에 성공하려는 나 자신이 패자들이 하는 미루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내가 잘못하여 용서를 받아야 할 것이나 용서해주어 서로의 인간관계를 원활히 할 일이라면 미루지 말고 내가 먼저 실행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오해를 했다면 더 늦기 전에 오해를 용서로 풀고 더욱 다정한 우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실행하라. 무엇 때문에 주저하고 미루는가? 지금 당장 실행하라. 나이가 들수록 고질적인 병은 일을 미루는 것이다.

인생을 멀리 보고 불확실한 내 인생의 미래지만 할 일을 찾아서 죽기 전에 미루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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