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리국수 등 가공식품 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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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리국수 등 가공식품 개발 집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6.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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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 종균된장 제조방법 기술이전

강진군이 쌀귀리 가공식품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는 강진군 쌀귀리를 활용한 종균된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에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리태 된장을 생산 중인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된장 생산기술을 취득하게 됐다.

이 밖에도 군은 국수, 떡, 누룽지, 이유식, 선식 등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전국 최고의 쌀귀리 생산지로서 강진군의 경쟁력을 높인다.

2020년 군정 발전 아이디어 우수제안으로‘강진 보리와 귀리를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이 채택되기도 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444ha의 면적에서 149농가가 쌀귀리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두보식품과 협약을 맺고 동절기 소득작목으로 계약재배해 전국 식품매장에 강진산 쌀귀리를 가공해 판매 중이다.

특히 강진군에서 쌀귀리를 생산중인 박정웅 씨는 종자공급을 위해 조양과 대양 종자판매업 실시권을 취득해 품질 좋은 쌀귀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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