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식, 신득용)는 지난 25일 2020년 사업추진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병영면 따뜻한 한끼 나눔 사업’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따뜻한 한끼 나눔사업’은 반찬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15가구에 주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안부를 살피고 외로움 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득용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병영면장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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