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마무리 지역 후배 양성 위해 기탁
김종희 강진읍 부읍장이 지난 25일 퇴임식에서 29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김종희 부읍장은 마량면 원포마을 출신으로 1991년에 행정직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강진군 대구면, 마량면, 군동면과 의회 사무과를 거쳐 2018년 9월 강진읍 부읍장으로 재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농림수산부장관, 강진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종희 부읍장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강진의 발전과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해다”고 전했다.
김종희 부읍장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의 하나인 장학재단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2만 원 씩 기탁해 총 286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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