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1천473명 공공요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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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1천473명 공공요금 지급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6.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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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별 30만원 선불카드 지급…지역경제활성화 마중물

전남 강진군이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이 지난달 29일로 종료됐다.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전기, 수도, 가스 등 고정지출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소상공인공공요금 신청자 1,528명 중 3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1,473명에게 총 4억4천190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3월 22일 기준 강진군에 사업장을 등록 유지하고 있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이다. 선불카드로 30만 원을 지급했다.

도박, 게임장 등 사행업, 유흥주점 및 태양광발전업, 전라남도 차원의 별도 지원 업종(개인택시 및 택시종사자 50만 원)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1차 지급은 5월 12일 이뤄졌다. 732명에게 선불카드 2억1천960만 원을 지급했다. 2차~4차까지 493명에게 1억4천79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으며, 마지막 5차분을 248명에게 7천440만 원 지급했다.

중복사업장 20건, 매출초과 등 제외대상 17건, 사업장 미 소유자 20건 등은 지급에서 제외됐다.

소상공인공공요금지원은 5월 29일자로 마감됐으나 6월 1일부터는 고용노동부에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통해 영세자영업자를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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