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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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시설 준공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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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초, 건조동 및 냉동고 8동 완비
(주)바다해초 준공식
(주)바다해초 준공식

강진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갖춘 업체가 들어섰다.

강진군 마량면 수인마을에 들어선 ㈜바다해초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바다해초는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193㎡(지하 1층, 지상 1층)에 해조류·수산물 건조동과 냉동고 8동을 갖춰다.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한 바다해초는 지난 2019년 4월 주식회사 바다해초로 상호를 변경하고 직원 10명을 고용하면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조달청 및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민주 ㈜바다해초 대표는“지속적인 기술력 제고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정 마량에 수산물 건조시설이 준공돼 생산과 가공, 유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경쟁력을 갖춘 제조환경을 통해 건강식품인 해조류와 수산물 가공품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바다해초가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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