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체험 운영농가 교육 운영, 식기 및 침구류 지원
강진군이 6월 한 달 동안 준비기간을 가진 뒤 7월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푸소체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푸소(FU-SO)체험이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농촌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사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푸소체험 또한 일정을 조정해 7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생활 속 거리 두기’캠페인에 동참해 상반기(5~6월) 푸소체험 예약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중에 있다.
예약을 취소하는 학교는 거의 없어 대부분 7월 이후로 체험 날짜를 옮기는 추세이다. 현재 2020년 푸소체험 예약인원은 총 7,430명으로 53개 학교가 예약돼있다.
군에서는 7월 이후부터 시작될 푸소체험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6월 동안 총 7회에 걸쳐 푸소체험 운영농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