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자녀 120명…2,400만원 전달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조합원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달 29일 조합장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0명의 신청자 중 본·지점별 대표자 각 1명씩을 초청하여 간소하게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합원 자녀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 조합원자녀 장학금은 235명으로 4,700만원을 책정했다.
강진농협 전체 조합원 가운데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균일하게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자 신청자에 대해 전액 계좌 지급하며, 연중 지속 접수를 통해 금차 장학금 수여식 이후 접수자에 대하여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강진농협 정옥태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조합원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자녀장학금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비를 경감해 농가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한분도 빠짐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조합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이어 “강진농협이 농민조합원들의 숨소리까지도 듣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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