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 ‘착한 임대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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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 ‘착한 임대인’ 동참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3.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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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상가 4곳 방문, 상인에게 20만원씩 격려금 전달

정남진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경일 조합장
강경일 조합장

강경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희망을 주기 위해 임대 해준 상가 4곳에 상인들을 찾아 격려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장흥터미널과 예양교 중간 정도에 위치한 장흥읍 동교1길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에 따르면 강경일 조합장이 지난 18일 자신이 임대 해준 수산물 가게 4곳을 방문해 직접 격려금을 전달하고, 어려운데 힘내라는 응원의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 상가들은 월 50만원 내외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

강경일 조합장은 “코로나 여파로 전국민들이 이동을 자제하면서 경기가 어렵다는 사실에 우리 지역에서도 조금이나마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위로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힘내시길 바라는 뜻으로 작은 성의를 표시한 것이다” 며 “아무쪼록 이 어려운 비상시국을 우리 장흥군에서도 잘 대처해서 지역의 모든 분들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이 앞당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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