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월말 직거래 매출 40억 달성, 작년 대비 15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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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월말 직거래 매출 40억 달성, 작년 대비 154% 상승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3.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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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고객DB 관리, 로컬푸드 직매장과 서울시 공공급식 등 안정적 판로 구축

강진군이 직거래 유통 활성화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농수산물 가공, 유통을 통한 부가가치 육성을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기존의 생산 중심에서 유통 중심으로 농수산업 경제 구조를 적극 개편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매출 200억을 달성을 목표로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를 이용한 택배 고객을 지역, 구입 품목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현재 약 9만 명의 고정고객 D/B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강진군 농수산물 홍보나 구입 감사 서한문 발송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직거래 판로확대에도 총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0일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178㎡ 규모로 샵인샵 형태로 시작한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는 295호 농가가 참여해 420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매출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올 한해 매출 목표를 20억에서 30억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강진군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도농상생 공공공급식 지원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서울시 동작구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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