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지부장 김재명)은 지난 25일 조합원 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 각 실·과·소·읍·면 소속 대의원 30명이 참석하여 2019년 결산, 2020년 사업계획, 2020년 예산안을 확정처리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작년 12월 지부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와 신규로 선출된 부지부장, 회계감사 위원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가 있었다.
이번에 당선된 지부장과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3월 부터 2022년 2월까지다.
김재명 지부장은 “강진군지부 제10기 집행부의 활동방향은 2030세대 포용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속적이고 탄탄한 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하고 “4대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지난 2003년에 설립 신고 후 공직사회개혁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왔으나, 지난 2006년과 2009년 정부와의 마찰로 노동조합설립 승인이 취소되고 두 차례 사무실이 폐쇄 조치되면서 법외노조로 활동해 오다 9년 만인 지난 2018년 3월 29일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고 합법노조로 인정 받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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