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학 6개 과정, 260명 모집
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군민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여성대학은 21일, 농산물마케팅 대학은 28일, 문화관광이야기꾼은 27일, 음악대학(합창, 우쿨렐레)은 28일, 독서대학은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진군민자치대학은 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 말까지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개강일시는 추이 상황을 보며 판단하기로 했다.
이에 수강생이 모집완료 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녹색문화대학의 2월 중 개강식과 수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자치대학은 2006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연계해 녹색문화대학 농업 CEO과정과 농촌관광과정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14년간 운영하며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2020년 운영되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 소득과 연계된 농산물마케팅대학, 녹색문화대학, 군민의 의식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독서대학, 음악대학,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강진홍보 인적자원 확충을 위한 문화관광이야기꾼 과정, 푸소체험과정 등 강진군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수강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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