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읍 옥촌 유기농 생태마을 두부 체험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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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산읍 옥촌 유기농 생태마을 두부 체험장 개소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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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특화 체험마을 운영…농촌마을 부가가치 확대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7일 옥촌 유기농 생태마을 체험장 개소식을 가졌다.

옥촌 유기농 생태마을은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업으로 가기 위한 주민 공동체 의식이 뚜렷한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친환경 농산물의 공동생산 및 농어촌 인건비 절감을 위한 범용콤비인, 콩파종기 등 생산 장비와 유기농자재창고 및 저온저장고가 있다.

또한 도시민을 위한 체험 시설로 두부 체험관이 들어서 유기농 특화 체험마을로 운영된다.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 확대 생산을 통해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농가 소득 및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는 전망이다.

더불어 꽃길 조성과 마을 경관을 이용한 트랙터 트레일러 운영, 팜파티 개최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친환경 체험 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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