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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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에 ‘박차’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2.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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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병영 사회단체장, 면민 등과 주민설명회 가져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

강진군이 지난 18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 대표와 면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전라남도 주관의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과 군비 5억 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조형물 및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포토존, 쉼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고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병영 각 지역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 하고자 마련됐다. 한시적인 거리 조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현재의 관광 추세와 변화에 맞춰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또한 병영 5일시장 내 장옥 2개소를 개보수하여 청년 창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육, 족발, 숙성고기, 돼지국밥 등 다양한 돼지고기 취급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돼지머리고기, 족발, 수육 등 취급점 1개소는 모집이 완료돼 개점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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