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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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성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12.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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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가 지난 7일 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풍물패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백미경 선생의 민요배우기 시간을 시작으로 회원 풍물패 깃발 및 대표 입장과 함께 본격 기념식이 진행됐다.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군동풍물패 엄봉숙, 칠량호암풍물패 박형근, 마량미항풍물패 김관희, 병영설성풍물패 조현자 씨가 자랑스런 풍물인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칠량풍물패 사물놀이, 군동풍물패 판굿, 작천풍물패 사물놀이, 장터 사물놀이를 공연과 함께 초청공연으로 장호준과 함께하는 전통 연희예술단의 광대 공연이 진행됐다.

점심 식사 이후 사초풍물패 판굿, 병명풍물패 사물놀이, 영랑풍물패 가락장구, 신전풍물패 판굿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과 함께 꽹과리와 북, 장구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2017년 처음 진행된 풍물인 한마당은 올해로 3회째 접어들며 풍물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강진풍물패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3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는 관내 풍물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읍면지역의 풍물패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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