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녹색문화대학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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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녹색문화대학 현장학습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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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위한 통합현장학습

 
강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녹색문화대학(농산물발효, 농업CEO) 2개과정 70여명의 수강생들이 서울대학교, 전북 김제, 충북 제천으로 통합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녹색문화대학은 강진군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갈 지역 리더와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평생교육 형태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사일정 중 매년 1회 서울대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현장학습 첫날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통합특강으로 임상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농업과 물, 재해」,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내 삶을 바꾸는 에코 라이프」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삶과 농업,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튿날에는 각 과정별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CEO과정 27명은 전북 김제 솔솔포도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안덕마을에서 운영 사례에 대한 브리핑과 체험활동을 하고, 농산물발효과정 40명은 충북 제천 명암산채건강마을과 국제발효식품과학관에서 현장체험활동을 하였다.
농업CEO과정 김남준과정장은“현장학습 활동을 통해 농업에 전념해온 귀농인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농업의 발전 방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강진군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활성화를 이끌어 갈 리더와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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