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11억 5200만원 추가 확보’
‘강진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23억 1400만원 추가 확보’

2015년 정부 추경예산을 통해 장흥군의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11억 5200만원, 강진군의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23억 1400만원을 추가로 확보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강진·영암)이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에서 장흥의 월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11억 5200만원이 증액됐다.
강진군의 영산(7억 3백만원), 서산(7억 8200만원), 남부(8억 2900만원)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23억 1400만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 예산확보는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와 배석구 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 최광섭 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올해 메르스 여파로 가중된 경기 침체 타개책으로 마련된 이번 추경에서 장흥군, 강진군 사업비가 확보돼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은 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으로 각종 재해피해로 저수지 붕괴나 누수, 함몰 예방은 물론 영농편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사중인 월계지구 개보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보다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 의원은 “추경예산 확보로 우리 지역 장흥 강진의 시설개보수 공사 조기준공을 통한 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