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진청자배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 ‘목포블루제이스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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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진청자배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 ‘목포블루제이스팀 우승’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2.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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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이재훈·박현수 선수 최우수선수상과 투수상, 박상현 감독상
 

제10회 강진청자배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달 23일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전국 24개팀의 열띤 경쟁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작년 우승팀인 파트너즈팀이 예선전에서 태평법률사무소팀에 져 예선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4강전에 목포 해머스팀과 블루제이이스팀, 강진타이거즈 대 광주 태평법률사무소팀이 올라 승부를 펼친 결과 태평법률사무소팀과 목포블루제이스팀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목포블루제이스팀이 광주태평법률사무소팀을 14대3 큰 점수차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인시상식에서 목포블루제이스 이재훈선수와 박현수선수가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투수상을 거머쥐었으며 팀을 이끈 박상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민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참가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1점차 승부로 승패가 갈리는 모습이 여러 차례 연출되는 등 강진청자배대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야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측면이 있는 만큼 내년에는 참가팀을 더 늘려 개최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가 펼쳐진 강진베이스볼파크는 4개면의 야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그물망 높이가 7m정도 밖에 되지 않아 위험하다는 불만이 다수 제기돼 시설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야구대회 기간중에 경기장 밖에 있던 사람이 날아온 야구공에 얼굴을 맞아 꿰매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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