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자매결연 목포신흥동 연계, 해상 케이블카 탑승 등
지난달 28일 강진군 작천면사무소가 이색적인 ‘건강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의 날 행사’는 1년에 분기별로 4회 추진되고 있으며, 부서별로 체육행사, 등산 등의 행사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단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추진된 4분기 작천면 건강의 날 행사는 단편적이고, 답습적인 행사 관행에서 벗어나, 인접 지자체인 목포시에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는 소속 직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영화 관람 등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주민자치 자매결연 동(洞)인 목포 신흥동 박상미 동장을 비롯한 직원 4명, 정원석 신흥동주민자치회장외 위원 2명과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또 중식 이후에는 신흥동사무소를 방문해 시설물 견학 후, 회의실에서 마늘, 쌀 등 작천면 주요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판로 확대, 주민자치 활성화 및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홍보 활동도 병행 했다.
조경언 작천면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으며, 신흥동과의 상호 우호 관계 증진과 주민자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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