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월곶나루에 흐르는 달빛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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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월곶나루에 흐르는 달빛 그리고 음악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1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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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도암 망호 월곶나루 달빛음악제 개최
 

지난 11일 강진군 도암면 망호선착장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월곶나루 달빛음악제가 열렸다. 이날의 음악제에는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월곶나루 달빛음악제는 보름날 바다위로 떠오른 달빛의 아름다움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이다.

소리조아 김영배 씨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용산마을 정규태 씨의 섹소폰 연주가 이어졌으며 윤명자, 김병육, 지어용 씨 등 노래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진행되었다.

이상식 도암면장의 부인 최소은 씨의 청산에 살리라와 You raise me up 가곡 연주 가 울려퍼질 때는 가우도 위로 보름달이 떠올라 참석자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주민들 뿐 만 아니라 경기도 수원에서 가우도를 찾은 관광객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절정을 이루었으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정성껏 대접한 여성봉사자들의 수고는 행사의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도암면 향우로 이번 음악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전원석 추진위원장은 “ 어릴적 가우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보름달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 추억의 달빛 아래인 이곳에서 음악회를 열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제5회 월곶나루 달빛음악제는 도암면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개최되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한데 모여 늦가을 달빛아래 아름다운 행복의 하모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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