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받은 군민 장학금 직장인 되어 환원 기탁
지역인재 양성의 주춧돌인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전력 강진지사 송현석 씨가 200만원,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지회(회장 윤문숙)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 옴천면이 고향인 송현석 씨는 2018년 12월에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여 고향인 강진으로 발령받아 자신이 장학금 혜택을 받은 고마움을 지역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진고를 졸업한 송현석씨는 대학생 시절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지회(회장 윤문숙)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2017년에 회칙을 개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00만 원을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하며 지금까지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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