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균 종친회장 “조상들의 충효예 정신을 후손에 전하는 책무”
재강안씨 강진종회(회장 안정균)가 지난 5일 강진읍 강진만한정식에서 종친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종원 소개 등을 시작으로 2019년도 활동보고,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친회원들은 강진종회 활성화방안을 위한 유대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안정균 회장은 “종친회를 통한 친목도모로 강진종회의 활동을 적극 높여가야 한다”며 “조상들의 충효예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러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하는 책무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재강안씨 강진종회는 매년 음력 3월 12일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안중근의사 추모행사에 참여해오고 있기도 하다.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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