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수묵향문인화 동인회, 회원전 열려
상태바
강진 수묵향문인화 동인회, 회원전 열려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1.0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숙 동인회장 “문인화는 누구나 공감하고 힐링” 장점
 

가을향기처럼 풍성한 우리의 마음들이란 주제로 강진지역 문인화 동호인 모임인 수묵향문인화동인회(회장 이강숙) 회원전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강진군산림조합 2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전은 강진문화원 문화교실에서 문인화 수업을 받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작품으로 담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15명의 회원들 중 주로 올 한 해 동안 미술대회 출품해 수상한 9명의 작품 20여 점과 지도강사인 초강 정인순 화가의 작품 4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문인화는 그림의 주제에 따라 먹과 문인화 채색을 이용해 사군자류와 파초, 능소화 달맞이꽃 등 들꽃들을 붓으로 표현하는 그림이다.

수묵향문인화동인회원들은 10여년 전부터 문인화 그리기에 정성을 들여왔으며 지난해에 1, 2회 회원전을 연데 이어 올해 세 번째 작품전시회를 마련했다.

이강숙 수묵향문인화동인회장은 “문인화는 연령을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조급함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고 스스로 마음이 정화되고 힐링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직장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회원들이 모여 배우고 닦아 정성들여 표현해낸 작품들인 만큼 오셔서 구경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