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6차 산업 활성화 위한 연근 선진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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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6차 산업 활성화 위한 연근 선진 현장교육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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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재배 농업인, 연 가공 유통 시설 등 현장교육 나서
 

강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연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진군 연공선출하회(대표 이삼현) 회원 등 20여 명은 경남 밀양시의 연꽃단지와 농업회사법인 돈박(주)를 방문하여 국내 연근산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근 수확 체험행사, 편의시설(시음, 체험) 등 6차산업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 현장 교육 대상지인 경남 밀양시는 7만여㎡ 규모의 연꽃 단지 외에도 벼농사 대체 작물로 27만㎡에서 연꽃을 재배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연을 활용한 소득증대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강진군에서도 연 재배면적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벼 대체 소득작목으로서 49농가에서 290,909m²에 걸쳐 연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 공선출하회에 수확기와 크레인 등 수확장비를 지원해 농가 자생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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