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안풍마을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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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군동면 안풍마을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수상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10.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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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강진군 군동면 안풍마을이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지역 언론사(KBC 광주방송)가 상호 협력하여 건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지역사회 미담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남도내 9개 팀과 광주 7개 팀이 선정됐다.

안풍마을은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한옥마을로서 2009년 전라남도 행복마을에 선정되었으며 주민소득과 마을발전을 위해 우미건설(주)과 1사 1촌 자매결연,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의회와 1사1체험마을 자매결연, 고령화되는 농촌마을의 안정적인 발전도모를 위해 고마미지(주)와 1사 1촌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발전과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주민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인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2018년 씨앗단계를 거쳐 2019년 새싹단계에 선정된 바 있다.

부녀회원들이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노출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 및 세탁하여 배달하는 원스톱 복지 방문서비스인 이불빨래방을 운영하여 2018년 전남 우수마을공동체에 선정되었다.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공동체 형성하는 한편, 향기나는 마을가꾸기 및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안풍마을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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